세상이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1시간도 넘게 걸리고 학교 눈 치우느라 땀이 송글송글 합니다
아이들은 눈이 좋아 난리가 났습니다 마음이 하예지는 아침입니다
세상이 하얗게 되니 모든 사람들과 세상이 하얗게 보이고 깨끗해 보입니다
세상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 중심으로 하는 모든 생각들이 나중심의 언행을 만들고 나중심의 결과를 만들어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삶을 고달프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상입니다 너 중심 우리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서로 웃고 다른 이들이 불편하지 않고 서로 도와 주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나 어려운가요 정말 어렵지요
내 손의 작은 하나를 움켜 쥐는 것이 내손을 움직일 수 없게 하는 것을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것은 하늘이 야속하게 만들어 놓은 인간의 본성이자 본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내것을 놓을 수 없음이 남의 것을 가져 올 수도 있고 빼앗아 올 수도 있고 그것을 다시 내어 놓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탓하지만 너무 탓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본성으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다만 우리가 같이 조그만 것 부터라도 너 중심 우리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행동한다면 본성을 조금은 벗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60년 이상을 살아 오면서 나를 위해 어떻게 살아 왔는가 돌이켜 보면 나는 항상 무언가를 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그것을 부지런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 목적은 내가 만든 것이라 생각했는 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믿고 있는 것이 옳다는 막연함. 나의 목적은 생계, 회사의 목적, 가족부양 목적 그리고 자기 만족 목적 - 목표달성,자기계발 그 과정에서 나는 소모품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쁜 의미가 아닌 삶의 소중한 재료라는 의미다. 하지만 나 자신이 목적은 아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돌이켜 볼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저런 생각 나에 대한 생각 우리에 대한 생각 사랑에 대한 생각 삶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해 본다
삶은 잘 살아 왔다 일도 공부도 그리고 가족 부양도 지금의 은퇴의 시기에 와서도 아이들 모두 잘 크고 장가 가서 잘 살고 있고 나도 일을 아직도 하고 있다
노후의 준비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는 해 두었다.
그래도 마음 한 가운데 나에 대한 생각 나를 사랑하는 가에 대한 의문,
나를 사랑 한다면 나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면
나는 그저 막연히 하루를 꾸준히 일상으로 살아 가고 있을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선 사랑하는 이가 맛있게 잘 먹는 것을 보면 행복하다. 잘 차려 입고 예쁘고 멋있는 건강한 모습일 때 만족스럽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무언 가를 성취했을 때 행복하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은
맛있고 정갈하고 건강한 음식을 주는 것이 첫번째
잘 차려 입을 수있는 어울리는 옷과 몸을 단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주는 것이 두번째
그리고 편안히 잠 들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세번째이다
네번째로는 그들이 하는 일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즐거운 생활을 지원 응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랑의 표현은 사랑하는 이의 의식주를 편안하고 아름답고 멋있게 해 주는 것이며 즐겁게 살게 하는 것이며 그들의 삶의 노력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아실현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도 이와 다름이 없다
1.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먹고 남은 음식, 버리기 아까운 음식, 오래된 음식, 먹기 싫은 음식, 끼니 떼우는 음식 이런 것들은 다 버려야 한다
사랑하는 나를 위해 맜있고 깨끗하고 건강하고 정성들인 음식을 대접하자 나도 대접 받고 살 수 있다. 나에게
나를 허접하게 대우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맛이 있는 정성담긴 사랑이 깃든 음식을 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픈 것처럼
2.한달에 한번은 음식과 더불어 의복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선물하라
사랑하는 사람을 멋있고 기분 좋게 만드는 것 나에게도 그렇게 해보자
이발 목욕하는 것도 화장품 사는 것도 나를 위한 사랑이다
3.잠자리를 편안하게 하라
침대와 베게 이불 요등 편안하고 청결하게 하라 나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로 만들어라. 대충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