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읽기에 무난한 책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고 그렇구나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비만을 이겨 내려는 노력은 무수히 많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지 못한게 현실이다

저자는 이야기 한다 비만의 원인을 모르고 옳지 못한 방법들을 마치 정답인 것처럼 맹신하고 체중 감량에 실패한 책임은 모두 개인 본인에게 있는 것으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지방 다이어트 모두 그럴싸한 논리로 어느정도의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서로 이율 배반적인 결과 즉 칼로리를 줄인 다이어트나 그렇지 않은 다이어트와도 별차이가 없고 칼로리를 줄인 만큼의 다이어트 효과도 없었다

 

물론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궁국적인 원인을 처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은 다이어트를 그만 두면 원래 또는 그이상으로 체중은 불어나 실패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그것이 체중감량 실패의 주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의지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해야 하고 그것도 계속해서 유지되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의지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항상성의 자기 조절체계를 갖고 있다 그 체계는 복잡하게 조절되어 그 전부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체중이 줄면 그에 저항하여 보상하는 방식으로 몸이 조절된다 칼로리 섭취가 떨어지면 칼로리 소모가 줄어든다 즉, 신체는 자기만의 특정한 조건의 자기 방어 시스템을 갖고 있어 자기만의 조건이 달라질 때 이를 보상하는 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는 그리고 자기 신체 고유의 신체유지 보호 기능으로 체중의 유지 및 증가에도 그 기능이 있다고 보며 그래서 칼로리를 줄이는 등 단순한 다이어트는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그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며 기대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또한 매우 지속적 영원히? 해야하고 그럴수록 신체는 자기 방어하여 이 역설적인 신체 반응에 늘 도전해야하는 불합리적인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다이어트에 대한 신체의 반응의 주된 원인을 호르몬으로 보고 이는 여러 호르몬 작용의 복합적인 결과 지만 그중에서도 인슐린의 저항성 , 농도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 지 그 내용을 파악하면 신체작용과 체중감량의 함수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하고   또한 이의 조절이   체중 감소에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세상의 어떠한 다이어트도 완벽한 원인를 처치하여 비만이라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직 없다

그 이유는 신체 자기 조절기능 항상성의 유지는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아직 모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체의 상태 정신적인것 수면상태 스트레스 등등 음식을 취하는 것과의 별도로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주며 이는 식욕등 오감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가장 적합한 체중조절 방법은 호르몬의 특성을 이해한 다이어트가 특히 인슐린, 중요하며 이를 현재로서 근접하게 하는 방법은 음식의 조절과 더불어  일정시간 금식,단식하는  다이어트라고 말한다

 

음식의 조절은 첫째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다, 정제된 설탕 유지 조미료등을 최대한 제한 한다

 

하루 한끼 또는 두끼 식사한다 때로는 격일제 식사등으로.  이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와는 다르게 단식시에는 오히려 대사량이 증가된다는 것과 지방도 분해된다는 것이다

즉, 생체 보호 전략으로 먹을 것을 찾을 수 있는 에너지를 오히려 굶주렸을 때(단식시) 방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식은 저칼로리 다이어트와는 달리 에너지 소모에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위의 것이 책에서 말하는 체중감소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요약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농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1. 첨가당 줄이기 - 음료, 과자,빵,아이스크림,케잌등

2. 정제곡류 섭취 줄이기 - 과자 빵 국수 인스턴트 시리얼등

3. 적당한 단백질섭취 - 달걀 우유

4. 천연지방 섭취 - 올리브유 하이올레익,버터 --- 비 정제유 *마가린은 안됨

5. 섬유질,식초 많이 먹을 것  *인공색소,감미료,조미료 첨가물 안됨(제한)

추가하여 적절한 수면,명상,운동등으로 스트레스 감소 필요

 

체지방 줄이고 대사에너지 증가 시키는 방법으로

단식을 함께 진행 하는 것이다 이때 물과 차류(녹차등)은 충분히 많이 섭취합니다

 

결론적으로 체중 조절은 호르몬 작용에 의한 개인적인 항상성유지에 대응하여 그방법을 고안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단식 다이어트등 제안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단식시 생각보다 그렇게 심한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책은 내게  다이어트에 첨가물과 정제당류 정제 탄수화물 그리고 첨가물에 대해 다시 생각케 해 주었고, 항상성이란 것에 대해서도 이를 조절하는 것은 호르몬의 조절로 기능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많은 질병은 이와 관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의 다이어트에도 적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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