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를 만들어 생활 한다 그 사회의 특징은 지역 나라 마다 다르며 그들이 살아온 역사의 과정에 따라 생활의 차이가 있으며 살아가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에 차이가 발생하여 그것들이 그 사회 집단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된다.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며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또 사회가 생존해 나가기 위해서는 배움과 배움의 전달이 필수적이다. 배움은 개인이 살아가는 힘이 되고 배움의 전달과 사회의 배움은 그 사회가 생존하는 힘이 된다
그래서 인간의 배움은 다른 동물과는 차별화되고 배움을 유지 확대 존속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하는 나름 그 사회에서의 교육체계 교육 목적 교육 방식 교육 태도등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사회적,지역적,국가적으로 다른 교육에 대한 철학,방식,태도는 그 사회의 각 개인의 학습 방법과 목표 성취욕구에 차이를 만드는 특징적인 요소가 되며 이는 그 사회를 이해하는 데 매우 필요한 사항일 뿐 아니라 그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데 불가결한 요소일 것이다.
공부하는 인간이라는 책은 KBS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호모 아카데미쿠스" 제작팀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책으로 엮은 내용이다.
책은 공부라는 것 그리고 공부의 목적,공부방법, 동서양의 학업성취도의 차이 ,문화권에 따른 그 문화 생활방식,역사와 공부외의 상호 관계, 어떤 공부 방식이 좋은가 그리고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대한민국의 공부 열기,중국,인도 유대인등의 공부 방법과 목적 , 공부 강국의 공부 방법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미래의 공부로서 교류와 협력으로 나은 창의적인 미래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지구 문화의 발전에 기여 할 것임을 제시한다.
공부란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혀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왜 하는가?
생존과 향상,발전을 위함이다 또 하나는 호기심의 충족이라는 것도 인간인 이상 차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공부는 어떻게 하는 가?
여기서부터 동 서양 문화적 지역적 국가적 사회적 차이가 발생한다
주요 차이의 발생 근거는 문화적 역사적 경험으로부터 유래한다
소위 수렵문화와 농경문화에 있어 차이를 보면 수렵문화 쪽은 자아가 강하고 개인의식 그리고 개인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국가의 형성도 전쟁 쟁탈등으로 이루어지고 봉건사회 계급사회를 이루게 된다 따라서 그러한 문화적 배경은 개인의 공부는 개인을 위한 것이되고 개인과 개인의 토론 논쟁에서의 승리 즉 사회에 있어서 토론등을 통한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한 공부가 중심이 된다 암기 보다는 질문, 왜? 나를 이해 시켜야 하는 것이 먼저다
반면에 농경문화의 경우 협력 경작을 통한 상생으로 부터 생활하는 것이 기초가 되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했다 즉 필요한 것을 배우는 데 먼저 습득하고 나중에 왜? 라는 것을 고려 했다 이들은 암기 습득에 주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되는 공부를 했다.
현재는 극심한 공부 전쟁이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보다 나아지려고, 공부하여 고등학교 대학에 간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동양 사람들은 관계중심으로 주변 사회 괸계인을 중심으로 자신을 투영하여 공부한다. 관계중심의 자아를 갖고 있어 내가 잘하면 부모님이 좋아한다 사회가 나아진다 좋아한다 등의 생각을 무의식 중에 갖고 있다 그래서 동양인은 보통 집단에서 성과가 높은 경향이 있다 공부의 결과가 좋은 과목의 칭잔에 대해 비교적 효과가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못한 과목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는 훨씬 더 공부할 것을 자극한다 결과적으로 전체 과목의 성과가 좋아지게 된다
반면에 서양의 경우자신이 필요하고 좋아하는 것을 자신을 위해 공부 하여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 어느정도의 성과라도 결과가 좋은 것으로 여긴다
성과가 좋으면 더욱 더 그 과목을 더 공부 한다. 상대적으로 떨어진 과목에 대한 동기부여 피드백은 덜하다.
동양은 부정적인 피드백에 반응이 크고 서양은 긍정저인 피드백에 반응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 성과의 합은 동양이 좋지만 그것이 꼭 좋은 것이라 할 수는 없다
학습법도 그렇다
모르는 것을 토론과 질문을 통해 알아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다.
현실적으로 최근에 많이 요구되고 심화되는 교육 방법이다.
그러나 암기를 통해 익혀 깨닫는 것도 공부의 질을 높이는 데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독서백편 의자현" 이란 말도 있다
실질적인 사냥과 같은 생존을 위한 경제학 과학 공학은 매우 필요한 공부다
또한 철학,인문학,유학,베다경전등도 이제는 공학과 과학 경제 경영학에 접목되어 뿌리가 되고 있다. 즉, 마음의 공부 덕을 쌓는 공부와 기술을 쌓는 공부도 둘이 이제는 아니다.
유명한 유대인의 공부법 그리고 인도,일본,프랑스,영국,미국의 공부법 모두 특징과 장점이 있다
하루의 일과중 하나가 어항 속 물고기 보는 것이다 단순 보는 것만은 아니고 밥도 주고 물의 양도 체크하여 가끔식 물 보충을 한다
나는 물고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어항에 온도조절, 여과, 자동 먹이주는 장치가 있어 특별한 관리는 따로 필요 없다. 다만 겨울철 특히 건조하여 어항 속의 물이 급속히 줄어 든다 이경우 적당량의 물을 가끔식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외 나는 일주일에 한번 씩은 특별한 관리 사항은 없는 데도 별도로 먹이를 더 준다 글쎄 그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자동 먹이 주는 것이 못 미덥기도 해서 ㅎ.
그런데 오래전 부터 자동 먹이 주는 장치는 1주일에 한번 먹이 보충하는 데 어항 두개 중 한개의 장치에서 먹이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나는 이쪽 어항은 다른 쪽보다 먹이를 덜 주는 어항인가 보다 하고 의심은 있었지만 지나 갔고 나름대로 먹이를 직접 조금 그 어항엔 더 주었다.
어항에 수동으로 밥을 주면서 이상한 점 을 보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먹이를 훨씬 덜 준 어항의 물고기들은 사람이 가까이 가면 몰려 들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어항의 고기는 오히려 물러서는 느낌을 받았다 진짜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몰려 온것인지는 모르지만 신기했다 또 하나는 두 어항 물고기들의 활동력이다 먹이를 훨씬 덜 준 어항의 물고기 들이 훨씬 활기차고 날래게 움직였다 다른 어항의 물고기는 매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어항의 자동먹이 장치가 이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보니 먹이 출구가 막혀 있었고 습기가 차 상하고 벌레들이 그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얼른 먹이를 버리고 내부를 청소하고 깨끗이 하여 새로운 먹이를 담고 어항에 장치하였다. 장치가 작동하면 먹이가 줄어들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수리 또는 교환해야 한다 일정 시간 지켜 볼 일이다.
물고기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먹이가 부족한 일정기간 먹이를 주지 않고 2-3일만에 한번 씩 먹이를 준 물고기들이 적당히 자동으로 매일 먹이를 준 물고기들보다 훨씬 생명력이 강한 것으로 보여졌고 또 움직임도 빠른 것으로 보여졌다.
생명력이나 활력 운동력이 먹이를 제한한 쪽이 더 강하다고 감히 이것 하나로 만으로 말 할 수는 없겠지만, 몸안에 부족함을 느끼는 시계가 있다면 그 때 생명의 활동이 더욱 자극되고 그래서 운동량 능력이 더 커지는 게 아닌가 한다.
만족스런 먹이를 먹은 물고기들은 자연스런 생 즉 생존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신체의 상태로 몸의 상태는 에너지의 사용을 제한하고 저장하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 같다. 건강한 것은 어느 쪽인가? 대답은 어렵다.
먹이를 덜 먹은 쪽은 몸이 축나기 직전의 발악? 일 수 도 있다.
아니면 더욱 강하게 하여 생존 능력을 키우는 것일 수도 있다.
안정적으로 먹이를 먹은 쪽은 안정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고 최적의 몸상태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최적의 상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안정적인 상태가 신체의 기능을 효율화 한다는 기능 아래 활동력과 외부 저항력을 떨어 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물고기에서 배우는 삶의 관리 건강 유지는 안정적인 것만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일 수도 있다.
물고기 밥과 비슷하게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메기론이 있다
다른 부분이 있지만 삶의 활력과 능력을 배가 시키는 것은 안정이 아닌 시련과 위협이란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미꾸라지들이 평온이 있는 수조에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들은 죽을 힘을 다해 움직이는 생명력을 발휘한다
물론 계속 두면 수조 안의 미꾸라지는 종국에는 지쳐 쓰러지거나 모두 잡아 먹힐 테지만 어찌되었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은 분명하다
즉, 적당한 생존에의 위협은 계속되지 않는다면 신체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적당한은 참 어려운 말이다.
또 흔히 인내와 끈기 포기하지 않는 육체와 정신에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고 여겨지는 헝그리 정신이란 것이 있다 헝그리 하면 에너지가 없어야 정상이라 생각되지만 오히려 헝그리한 상태는 더욱 더 힘을 내게 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역설적이지만 우리는 반대되는 것으로 부터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면이 많다.